. 남편 영호의 외도를 알면서도 가정을 유지하려 참고 사는 선영. 그러던 어느날 유학 갔던 영호의 동생 정호가 어느새 건장한 성인이 되어 돌아왔다. 어리게만 봤었는데 여자친구 수진과 섹스를 하기도하고, 나를 음흉한 시선으로 훔쳐보는 것이 느껴진다. 남편과의 성생활에 만족을 못 느끼던 선영은 점점 도련님과 섹스를 하는 상상하게 된다.
그리고 선영은 영호가 출장간 사이 정호를 유혹하기 시작한다. 정호는 형수인 선영의 유혹을 거절하지만 몸이 반응하는 걸 참지 못하고 혼자 자위행위를 하고 만다. 출장 갔다 돌아온 영호가 둘 사이의 이상기류를 발견하게 되어 역정을 내자 선영은 결별을 선언하고 집을 뛰쳐나가서 정호와 정사를 나눈다.